윤 특별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 후 취재진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뉴욕(유엔)에서 매우 좋은 협력을 하고 있고, 좋은 진전을 이룬 것으로 이해한다. 석탄 문제는 확실히 빅 이슈"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특별대표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의 최근 일본과 한국, 중국 순방을 수행했다. 그는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도 회동했다.
윤 특별대표는 "조만간 카운터파트를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러시아 방문 계획도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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