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생강, 양파 등 도내 경쟁력 있는 밭작물 육성"
"올해보다 국비 예산 56% 추가 확보로 지원의 폭 확대"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는 2017년에는 전국 밭작물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대화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예산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밭작물 생산자 조직화와 선진기술 도입 등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는“밭작물경쟁력제고사업(이하 밭경쟁력사업)”의 예산을 올해 16억원에서 내년도에 25억원으로 56%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내용, 지원기준, 추진절차 등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밭경쟁력사업의 지원 대상품목은 채소, 화훼, 과수, 특용작물, 두류이며, 지원대상은 지역농협 및 통합마케팅 참여조직, 출하약정 법인 등이다.


도는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양파 육묘용 파종장비, 고구마 세척 및 선별장비, 고추 세척·건조장 신축 등 6개 시·군, 9개 단체에서 현대화된 밭작물 생산장비 도입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생산성 감소 문제를 선진국 수준의 현대화된 기계도입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현장의 모습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내년도 밭경쟁력사업은 국비 50%, 시군비 10%, 자부담 40%로 추진하며, 개소당 지원한도는 7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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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관계자는“전라북도의 농정방향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내 다양한 농산물이 품질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하며, 농가소득과도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면서“도내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해 논에 타작물재배는 불가피한 현실임을 감안하여 주산지별 밭작물 육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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