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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0년 단골 세신사 “참 별난 모녀…예약시간 안 지킨 최씨, 먼저 밀어달라며 행패”

최종수정 2016.10.27 16:17 기사입력 2016.10.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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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목욕탕 인터뷰… “8살 정유연, 세신 하다가 자꾸 일어서길래 누워봐 했더니 뺨 때리더라”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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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최순실은 참 별난 여자였다"

20년간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연(정유라로 개명)의 세신을 맡아온 세신사가 "최씨는 참 별난 여자"라고 말했다.
27일 동아일보는 최씨 모녀가 지난해까지 다니던 서울 압구정동의 한 여성전용 목욕탕을 찾아 세신사에게 들은 일화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목욕탕은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으로 주로 지위가 높거나 재력가 여자들이 정보 교류 차원에서 찾는 커뮤니티로 통한다.

최소 10만원 이상 주고 마사지를 기본으로 하는 곳이며, 기사를 대동한 여성들이 차에서 내려 바로 지하 사우나로 가기 때문에 주차장도 별도로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최씨 모녀를 20년 가까이 맡아온 세신사 A씨는 "1시에 예약해 놓고는 3시에 와서 세신 중인 손님은 밀어내고 먼저 밀어달라며 행패를 부린 적이 많았다. 하도 안하무인이어서 다른 손님들과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싸우기 일쑤였다"고 했다.

A씨는 정씨에 대해서는 "인성이 덜 된 아이"라며 어린 시절 일화를 들려줬다. 8살이었던 정씨가 세신을 하다가 자꾸 일어서길래 "아줌마가 때 밀게 누워봐 유연아"라고 말하자 "뭐라고?"하며 자신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는 것.

이어 "같이 온 유연이 사촌 언니는 자랑이랍시고 밖에 나가서 '유연이가 아줌마 때렸대요' 하고 놀리더라"라며 "누구도 미안하단 말을 안 해서 속상했다. 때린 거야 아이니까 실수라고 쳐도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돼 있는 집안"이라고 속내를 토로했다.

다만 A씨는 이른바 '8선녀 모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씨 모녀는 주로 최씨의 언니와 승마선수인 조카 장유진씨(장시호로 개명)등 가족끼리만 왔다고 A씨는 말했다.

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을 전 국민을 상대로 보여준다" "그렇게 버릇없기도 힘들텐데" "막장드라마의 실사판" "한심하다 못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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