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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IM 영업익 1000억, "갤노트7 단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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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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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27일 올해 3분기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 IM 부문은 3분기 매출액 22조54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96% 하락한 수치다. 이는 지난 7일 갤럭시노트7 1차 리콜에 따른 손실을 반영해 잠정실적을 공시한 후, 또다시 조기 단종을 발표하면서 추가 추정 손실 2조6000억원을 IM 실적에 잡은데 따른 결과다. 업계에서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 때에도 1차 리콜 관련 손실이 약 1조원 반영됐던 것으로 추산했다.
삼성전자는 "무선 사업은 갤럭시노트7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스마트폰 판매량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등 기존 모델의 탄탄한 판매에 힘입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4분기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 무선 사업의 경우 1분기까지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차기 플래그십 모델 등을 출시해 실적 반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카메라 성능 확대 등 소비자들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삼성페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한 제품과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인공 지능 관련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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