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노인을 위한 '은빛 한마당'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인을 위한 공연과 체험 등이 이루어지며 노인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노인으로 구성된 '노원구립실버악단'(11월1일)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상상밴드'(11월8일)의 공연,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소' 및 '건강검진'(11월 1일·8일)과 같은 다양한 노인 관련 서비스도 준비한다.
'노인老人-오랜 경험, 깊은 지혜' 특별전은 오랜 세월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어른들의 손때 묻은 도구 60여 점과 인터뷰 영상, 노인이 직접 제작한 노인 주제 영화 일곱 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전시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노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노인 세대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잠재우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10월부터 '휴관 없는 박물관'(종전 매주 화요일 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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