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과 관련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공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공권력을 바로 세우고 민생치안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불법과 폭력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공권력의 붕괴는 바로 국민의 민생치안 붕괴로 연결되고,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건들까지 파생해 일어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회도 정파를 떠나 공권력을 바로 세우기 위한 관련법 개정 작업에 힘써야 할 것"이라면서 "순직한 고(故) 김창호 경위의 명복을 빌며, 그 희생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린다"는 말로 맺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