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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드라마보다 더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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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이 별전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이 별전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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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별전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18일 저녁 11시 10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은 캐릭터 분석과 배우 및 스텝들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마지막 회 방송이 끝난 직후로 종영으로 인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한 기획이었다.
특히 동료 배우들의 박보검을 향한 칭찬이 눈에 띄었다. 김유정은 “밝은 기운이 많다”고 그를 칭찬했고, 이준혁은 “너무나 바른 생활, 더럽히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인 이영과는 전혀 다른 박보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유정을 향한 호평도 이어졌다. 곽동연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집중을 잘 하고 프로페셔널하다”고 밝혔다. 또 박보검은 “정말 라온이처럼 사랑스러운 친구”라고 말했다.

별전에는 이 외에도 더위로 고생한 스텝들의 모습, 계절과 맞지 않는 더운 의상을 입고 연기한 배우들의 노고 등이 담겨 팬들에게 드라마 이상의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어제(18일) 종영됐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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