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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3승은 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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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이LPGA서 타이틀방어전, 쭈따누깐과 헨더슨 출격

김세영이 블루베이LPGA에서 타이틀방어로 시즌 3승을 노린다.

김세영이 블루베이LPGA에서 타이틀방어로 시즌 3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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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승 챔프'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섬을 좋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5승 가운데 3승을 섬에서 일궈냈다. 작년에는 특히 바하마(바하마클래식)와 하와이(롯데챔피언십), 중국 하이난(블루베이LPGA) 등 섬에서만 3승을 쓸어 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0일 중국 하이난도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장(파72ㆍ6778야드)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스윙 4차전' 블루베이LPGA(총상금 210만 달러)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지난해 짜릿한 우승드라마를 떠올리며 LPGA투어 첫 타이틀방어전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접전을 펼치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m 우승버디을 잡아 극적으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의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 일단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 6월 마이어클래식 이후 4개월째 정상을 밟지 못했다.

지난 8월 캐나다여자오픈 2위, 9월 에비앙챔피언십 5위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지만 8개 대회 연속 '무관'이다. 퍼팅이 문제다. 지난주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 32개, 4라운드 34개 등 평균 30.25개의 퍼팅에 발목이 잡혀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주 무기인 장타가 살아난 게 위안거리다. 평균 280야드에 페어웨이안착률 80%의 정교함까지 가미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휴식을 취하고, '넘버 2'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이 6승 사냥에 나선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리디아 고를 추월했고,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만 해도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한국은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양희영(27)과 '텍사스슛아웃 챔프' 신지은(24ㆍ한화), 최운정(26ㆍ볼빅) 등이 출격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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