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고용디딤돌사업은 대기업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에 대한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실시한 후, 협력업체 등으로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삼성그룹은 이달 말부터 전기전자, 자바 프로그램 등 7개 과정 480명을, 현대차그룹은 내달 말 자동차 생산품질 등 11개 과정 400명을 모집한다. 또 한국마사회는 내년 1월부터 말 관리, 조련 등 4개 과정 52명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광고 콘텐츠 기획, 카피 등 3개 과정 50명을 모집한다.
고용부는 17∼27일 SK, 현대차, 삼성전자,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공동으로 4개 권역별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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