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경기대학교(17일), 인하대학교(18일), 울산대학교(22일), 배재대학교(23일), 전주대학교(24일), 강릉원주대학교(25일), 영진전문대학교(26일) 등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업훈련, 인턴십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수료 후 대기업이나 우수협력업체 등에서 직접 채용을 하거나 취·창업 지원하게 된다.
만 15~34세 청년 취업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고교, 전문대, 대학 등의 졸업예정자는 참여할 수 있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수당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고용디딤돌은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에게 직무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취업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의 의견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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