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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등 7개사 고용디딤돌 훈련생 1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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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 삼성, 발전4사, 마사회와 공동으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대학교(17일), 인하대학교(18일), 울산대학교(22일), 배재대학교(23일), 전주대학교(24일), 강릉원주대학교(25일), 영진전문대학교(26일) 등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고용디딤돌의 지원자격, 모집직무, 프로그램 구성 등 각 기업의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설명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현대중공업 585명 ?삼성(2기) 500명 ?발전 4사(중부·서부·동서·남부발전) 120명 ?마사회 25명 등이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업훈련, 인턴십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수료 후 대기업이나 우수협력업체 등에서 직접 채용을 하거나 취·창업 지원하게 된다.

만 15~34세 청년 취업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고교, 전문대, 대학 등의 졸업예정자는 참여할 수 있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수당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11개 대기업과 17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 기업이다. 1일 현재 SK그룹, 카카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4개사에서 988명이 훈련을 실시 중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고용디딤돌은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에게 직무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취업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의 의견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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