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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관광 신명소 ‘평화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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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도서관 맞은편 위치·홍대와 가까워 새 관광명소 될 것...21일 준공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박홍섭 구청장)는 홍대권 한류관광 활성화와 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동교동에 조성한 ‘평화공원’ 준공 및 ‘북카페’ 개관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평화공원(마포구 신촌로4길 5-25)은 국내외 주요 인사 등 연 20만여명이 방문하는 김대중도서관 맞은 편에 위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신촌과 홍대와도 가까워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기존 사유지를 매입해 3년여 간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광장(410㎡)과 지하 북카페(69.5㎡)를 갖춘 공원을 준공했다.

특히 지난 5월 광장 조성이 완료된 후 주민들에게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 지역의 역사성을 살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리는 ‘평화공원’으로 선정했다.
평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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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 지상부 광장에는 느티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미관을 살렸으며 곳곳에 등의자를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와서 쉬어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지하에는 책을 읽으며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차와 커피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이 북카페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되며 ‘공정무역 평화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인테리어를 마치고 20일 첫 손님을 맞는다
구는 평화공원 조성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화합 및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21일 오후 3시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성된 공원을 함께 둘러보고 테이프커팅및 제막식 행사를 통해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권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평화공원이 앞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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