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사진=김현민 기자]

LG 류제국[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류제국이 뛰어난 투구로 팀의 가을야구 도전을 연장했다.


류제국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탈삼진 여섯 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얻어 1-0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정규시즌 3위 넥센 히어로즈와 5전3승제로 대결하는 준플레이오프 진출권도 따냈다.


류제국은 마무리로 등판한 임정우에게 승리 투수를 내줬으나 무실점 역투로 이 경기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의 자존심 대결에서도 웃었다.

◇ 다음은 류제국과의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날아갈 듯 좋다. 첫 3이닝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조차 모르겠다. 응원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4회가 되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다."


-100구 이상 던졌는데.
"체력적인 부분에서 6회에 고비가 있었는데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 오래 던질 수 있었다."

AD

-양현종과 대결한 소감은.
"양현종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은 어떻게든 이겨보고 싶었다."


- 주장으로서 준플레이오프전 각오는?
"어제 경기에서 가장 많이 걱정했던 부분은 후배들이 긴장을 하는 것 같았다. 오늘 경기를 이겨서 그나마 다행이다. 준플레이오프 때는 좀 더 즐기고 싶다. 최대한 부담을 안 주면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