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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민 20만명 탈축제로 한마당

최종수정 2016.10.10 06:37 기사입력 2016.10.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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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50개팀 6000여명 다양한 탈 쓰고 2.1km 탈 퍼레이드 행진... 9일 오후 7시 북서울미술관 앞 공원광장서 저녁노을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8일 노원역 사거리대로에서 탈을 쓰고 모든 주민이 함께 춤추며 즐기는 ‘2016 노원 탈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노원 탈 축제는 노탈신탈(노원이 경계를 넘어 새롭게 탈바꿈하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탈축제에는 주민 약 20만명이 축제를 즐겼다.

탈축제의 백미인 ‘노원 탈축제 퍼레이드’는 동일로 2개 차로를 통제한 상태에서 8일 오전 10시 북서울미술관에서 노원역까지 2.1km를 6000여명의 주민들이 탈을 쓰고 행진했다.

노원 탈축제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순복음 노원교회 앞까지 왕복 6차선 600m에 이르는 큰 길을 막고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노원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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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대’와 ‘마당무대’, ‘마들농요 체험장’,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 등 4개 무대를 꾸며 같은 시간대 다양한 무대에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됐다. 태릉선수촌 코너에서는 올림픽 메달수상 체험 및 포토존, 국가대표 싸인회, 국가대표 간식 맛보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평소 궁금했던 국가대표의 생활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축제에는 어린이집 연합회와 유치원 연합회 소속 어린이 2000여명도 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 주변에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가족놀터를 마련해 로봇라이더, 에어바운스, 볼워크 놀이기구 등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는 물론 미술협회, 서예협회 등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도 설치했다.

또 행상장 옆 어울림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깨구리 패밀리’인형극이 열리고 마리오네트 공연도 펼쳐진다. 도봉면허시험장 옆 걷고싶은거리에서는 플리마켓도 8일과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8일 오후 7시 부터는 노원의 대표가수를 선발하는 ‘마들 탈가요제’가 열렸다. 마들 탈가요제는 각 동에서 예선을 통과한 대표 가수들이 복면가왕처럼 ‘탈’을 쓰고 무대에 올라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이번 마들 탈가요제는 딜라이브 방송과 연계, 청춘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이상용씨의 사회로 소찬휘, 박현빈, 연지후씨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동네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노원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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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등나무근린공원 내 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생활예술동아리 공연 및 축하공연 등을 펼치는 ‘저녁노을콘서트’를 개최해 탈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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