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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美대사 "北압박 위한 모든 도구 사용"

최종수정 2016.10.09 20:19 기사입력 2016.10.09 18:59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맨사 파워 유엔(UN)주재 미국대사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한 가지 도구이긴 하지만 미국은 이를 다루기 위해 모든 도구를 사용할 의지가 있다"고 9일 밝혔다.

방한 중인 파워 대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남영동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통해 "여기(도구)에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동원하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압박도 포함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파워 대사는 북한을 고립시키도록 설득하는 것이 외교적 압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기 프로그램을 진보시키기 위해 외교관 특권을 남용하는 북한 외교관을 추방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외교적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파워 대사는 북한의 위협은 "한미뿐 아니라 국제질서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런 위협을 다루는 데 있어서 한국과 나란히 할 결의를 갖고 있고, 우리의 결의는 흔들림이 없으며, 우리의 의지는 철갑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워대사는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 추진 등 한국, 일본과 북한의 셈법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협의하기 위해 한일 순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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