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상호 "한미약품 사태, 檢 수사해야…공매도 대책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상호 "한미약품 사태, 檢 수사해야…공매도 대책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한미약품의) 불성실 공시도 문제지만 (불거지는) 의혹이 사실이면 용납할 수 없는 반시장 범죄"라며 "금융당국 차원을 넘어 신속한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어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공매도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공매도 제도 폐지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가 작전 세력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이 문제를 말씀 드리는 것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은 시장으로서 기능이 취약하다"며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은 항상 이익을 보고 개미 투자자는 항상 피해를 보는 일이 수십년째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약품 관련 사안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더 이상 자본, 특히 증권 시장에서 선의의 개미 투자자들이 제도를 악용하는 작전세력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