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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 노벨상 수상자에 축하전화…"일본인으로서 자랑스럽다"

최종수정 2016.10.04 10:02 기사입력 2016.10.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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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저녁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도쿄공업대 교수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아베 총리는 전화를 통해 "선생님의 연구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빛을 주었다"며 "일본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이어 "도전하는 자세가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젊은 후학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일본은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에 성공했으며 노벨상 수상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생리의학상 부문에서만 4년만에 4번째 수상자가 나왔다. 아베 총리는 "일본이 혁신으로 세계를 견인하고,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71세의 오스미 교수는 1967년 도쿄대를 졸업, 미국 록펠러 대학에서 유학했으며 이후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의 기초생물학 연구소 교수를 거쳐 현재는 도쿄공업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포 내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오토파지(자가포식) 현상의 구조를 밝혀낸 것으로 유명하다. 오토파지 현상이란 세포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단백질이 이상을 일으키기 전에 완전히 제거하는 것으로, 오스미 교수는 효모 세포를 사용해 1993년 이 방법을 제어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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