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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후원 연암 귀농지원센터 10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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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9번째)과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에서 10번째)이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에 참석했다.(제공=LG)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9번째)과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에서 10번째)이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에 참석했다.(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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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가 후원하고 있는 귀농지원센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LG가 설립한 천안의 연암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귀농지원센터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각 기수별 교육수료생들은 ‘선배에게 듣는 귀농준비’ 교류회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과 함께 귀농의 방향성과 의미를 재조명했다. 향후 '연암대학교 귀농인동문회'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2006년 귀농교육 1기 수료생 15인이 귀농 10년의 꿈을 담은 포부와 계획, 그리고 10년 후 자신의 농촌 생활 모습 등을 담은 타임캡슐인 ‘귀농의 꿈’을 열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귀농교육 1기 수료생 김한종(53) 나무지기 농장 대표는 타임캡슐을 개봉한 후 "벌써 10년이 지나 학교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후배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정부 정책수립과 함께 협력해 온 귀농지원센터의 노력으로 2005년대비 귀농가구가 10배 정도 증가하여, 귀농·귀촌 50만 시대가 열렸다”며 "선배 졸업생들의 시행착오와 성공스토리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귀농 교육의 메카이자 선두주자인 연암대학교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의 '성공적인 귀농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후배 전문 농업 인력 양성과 귀농 교육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는 2006년 귀농교육을 전국대학 최초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ICT 기술을 축산·원예 분야에 활용한 스마트팜 교육과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수료생의 영농정착률은 40%에 이르고 있으며, 귀농교육 누적교육생은 8000여명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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