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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컨디션 '브레인 푸드'로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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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두뇌 활동 돕는 제품으로 수험생 공략
수능 컨디션 '브레인 푸드'로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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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 맘 때쯤이면 수험생들은 고득점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수능 날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가 상승하여 집중력이 저하될 수도 있어 막바지 수험생 컨디션 관리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장기간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많아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먹을 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에 수험생의 막판 컨디션을 위한 건강관리는 물론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두뇌에 도움이 되면서 체력까지 보충할 수 있는 일석이조 브레인 푸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수능 막바지 건강관리에 돌입해 보자

콩과 견과류는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다. 콩 속의 레시틴 성분은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콩 지방은 DHA 합성에 효과적인 리놀레산(오메가-6)과 리놀렌산(오메가-3)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 등이 풍부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킨다. 때문에 두뇌 소비량이 많은 수험생들은 간식으로 자주 콩이나 견과류를 섭취해주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건강이 꼭꼭 씹히는 뮤즐리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16가지 국산 곡물과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렌틸콩, 퀴노아를 함유해 풍부한 영양에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뮤즐리두유에는 쫄깃한 식감의 타피오카 펄을 넣어 고소한 맛과 씹는 재미를 모두 갖췄다.

또한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제품도 두뇌에 좋은 콩과 견과류를 매번 챙겨 먹기 쉽지 않은 수험생들이 손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콩을 고스란히 갈아만든 두유에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혼합한 제품이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베지밀 건강이 꼭꼭 씹히는 뮤즐리 두유'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와 견과류 같은 브레인 푸드의 영양소가 가득 함유된 제품”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건강간식으로 수험생들의 두뇌활동과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즈에 함유된 레시틴은 두뇌 영양 공급을 도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뇌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또한 치즈에 풍부한 칼슘 성분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뇌세포의 흥분을 가라앉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큐브 치즈인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을 9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 속에 베이컨을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산 체다 치즈를 함유하고, 합성색소와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수험생 간식으로 좋다. 상하치즈의 ‘한입에’ 치즈 시리즈는 매일유업이 국내 유가공 업계로는 처음으로 출시한 큐브 타입의 포션 치즈다.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3분의 1 용량이 한입 사이즈로 낱개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대표적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달걀. 달걀에는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어 뇌의 활동 및 기억력을 증진 시켜준다.

SPC그룹의 삼립식품은 서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달걀인 '오메가 밸런스 달걀'을 출시했다. 삼립식품 오메가 밸런스 달걀은 SPC그룹 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산학협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아마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를 활용한 특수사료를 통해 오메가 3와 오메가 6 지방산의 비율을 이상적인 1:4로 맞춘 제품으로 DHA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커큐민 성분을 지닌 카레도 수험생에게 좋은 식품이다.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뇌에서 항산화, 항염증화 효과가 있어 혈액을 맑게 하고 기억력 강화의 기능이 있다.

오뚜기는 순하고 부드러운 카레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맛있는 허니망고 카레'와 '맛있는 버터치킨 카레' 2종을 지난 4월 출시했다. 맛있는 허니망고 카레는 망고와 꿀이라는 달콤한 재료에 코코넛 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카레의 맛을 강조했다.

오뚜기 '맛있는 버터치킨 카레'는 은은한 풍미의 순카레와 함께 버터와 크림, 체다치즈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부각시켰다. 두 제품 모두 순한 맛으로 체력 저하와 지나친 부담감으로 식욕을 잃은 수험생의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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