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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더민주, 丁의장 국감 2~3일 연기제안 "불가"…"국감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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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정감사 2~3일 연기 제안과 관련해 받아들이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야당 원내대표에게 국감을 2~3일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이에 대해 우리 당은 불가하다는 입장이고, 국민의당은 내부 논의를 하겠다고 하여 현재 상임위마다 각기 다른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당 위원장인 상임위는 국감을 정상적으로 진행해달라"면서 "다른 상임위는 국민의당 상황을 보고 후속 방침을 알려드리겠다"고 공지했다.

더민주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에서는 국정감사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에 대해서는 대응 방침을 추후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정 의장은 우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반쪽 국감 보다는 새누리당을 설득해 들어올 수 있도록 국감을 2~3일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제안 당시에도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이미 국정감사 강행 입장을 정해 난감함을 드러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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