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신임 사장은 장재준 사장이 맡아 온 캐딜락의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게 된다.
김 사장은 취임에 앞서 "그간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밟아 온 일관된 행보와 확고한 미래 전망에 깊게 매료됐다"며 "최근 신제품에 깃든 캐딜락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에너지가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약 7년 간 지엠코리아를 이끌어 온 장재준 사장은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와 딜러 네트워크 담당 임원으로 옮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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