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홈패션·가전 등 총 80여개 브랜드 참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28일까지 본점, 영등포점 등 총 18개 점포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하는 ‘홈 디자인 페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구·홈패션·가전 등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300억원 규모의 물량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이사와 혼수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간동안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총 18개 점포의 행사장에서는 가구·홈패션·가전 등의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이스’ 메트리스(Q사이즈) 111만1000원, ‘본톤’ 대리석 4인 식탁세트 59만9000원, ‘대유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330L) 134만원, ‘실리트’ 전골냄비 19만8000원 등이다.
상품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에이스, 씰리 등 총 8개 가구 브랜드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삼성·LG전자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행사도 진행한다. 국내 각종 인테리어 박람회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인 이태리 직수입 디자인 조명브랜드 ‘루체플랜’, 홈인테리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라쏨’ 등을 선보인다. 10월에는 본점, 잠실점, 강남점에서는 수입 디자이너 가구 등의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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