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배상면주가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느린마을양조장&펍'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느린마을양조장&펍 성내점’은 지난 8월 배상면주가가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본격화를 알린 후 약 한달 만에 문을 연 첫 가맹 매장이다.
성내점의 전체 매장 규모는 33평으로 동네술집 고유의 맛을 즐기는 애주가들이 주고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배상면주가의 헤리티지를 트렌디하게 해석한 모던함과 내추럴&빈티지 스타일로 동네 스몰양조장의 친근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상권분석 결과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역 주변이라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술' 트렌드에 맞춰 120ml 단위의 '잔술' 판매와 수제 막걸리를 커피처럼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판매 하는 이색 재미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프랜차이즈 매장의 안테나숍 모델로서 지난 5월 오픈 한 ‘연남점(직영점)’은 월 방문객이 약 3000명이 넘는다.
1호점인 성내점은 오픈을 기념해 21부터 27일까지 테이블당 수제 막걸리 1리터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매장의 사진을 찍은 후 ‘#느린마을양조장&펍’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막걸리 키트(막걸리 셀프 제조 세트)를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 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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