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9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복지박람회’ 개최
'행복송 하모니를 울리자' - 행복한 복지 송파를 위해 민·관의 소통과 어울림으로 멋진 하모니를 울리자라는 뜻의 슬로건을 걸고 송파구 민·?관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59개 관련 기관(단체)이 참여하는 행사다.
총 61개 부스에서 아동·청소년, 여성·가정, 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와 장애인, 취약계층, 주거·고용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식 축하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재단의 ‘하트브라스 앙상블’과 임마누엘집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송파복지센터 ‘시니어 발레’와 송파문화원 ‘잰틀맨 남성합창단’ 등 복지기관에서 준비한 문화공연이 열리며, 10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는 수직적인 나눔과 수평적인 나눔이 서로 어우러져 이웃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과 협력의 복지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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