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을 마너스(-) 2배로 추종하는 첫 ETF다. KB, 미래에셋, 삼성, 키움, 한화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5곳에서 각각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상장한다.
거래소 측은 코스피 200 ETF 라인업이 확충돼 리스크 헤지, 차익거래, 공매도 및 방향성 매매와 관련한 투자자의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선점 효과가 큰 파생형 ETF 특성상 특정 운용사의 독점 구조가 상당 기간 지속됐으나 이번에 5개 자산운용사의 동시 상장으로 경쟁 환경이 조성돼 상품성 제고와 운용 보수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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