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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에비앙에 태극기를 꽂다"(종합)

최종수정 2016.09.19 07:30 기사입력 2016.09.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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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2언더파 '4타 차 대승', 통산 2승이 모두 메이저

전인지가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비앙(프랑스)=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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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야말로 퍼펙트 우승이다.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18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골프장(파71ㆍ647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2위와 무려 4타 차 대승(21언더파 263타)을 완성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48만7500달러(5억5000만원)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해 올해 당당하게 메이저 챔프 자격으로 LPGA투어에 입성한 선수다.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무대에서 일궈낸 셈이다. 이번에는 더욱이 첫날 8언더파와 둘째날 5언더파, 셋째날 6언더파 등 나흘 내내 리더보드 상단을 독점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곁들였고,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지난해 이 대회 72홀 최소타(268타)까지 깼다.

이날 2언더파는 특히 각종 진기록으로 직결됐다. 3라운드에서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해 이미 '옛날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4년 LPGA챔피언십에서 작성한 메이저 54홀 최소타(199타)를 넘어선데 이어 벳시 킹(미국)의 1992년 메이저 72홀 최소타(267타)를 4타나 경신했다. 무려 24년 만이다.

도티 페퍼(미국ㆍ1999년 나비스코챔피언십)와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ㆍ2004년 브리티시여자오픈 ), 크리스티 커(미국ㆍ2010년 LPGA 챔피언십), 청야니(대만ㆍ2011년 LPGA 챔피언십) 등 4명이 보유한 72홀 최다 언더파(19언더파) 부문 역시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제이슨 데이(호주)의 지난해 PGA챔피언십 당시 메이저 최다 언더파(20언더파) 마저 능가했다는 게 재미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해 3, 8번홀에서 버디 2개를 솎아내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14번홀(파3)에서 티 샷이 그린사이드 벙커로 들어가면서 보기를 범했지만 다음 홀인 15번홀(파5)의 '2온 2퍼트' 버디로 곧바로 바운스 백에 성공하는 등 남다른 위기관리능력을 가미했다. 그린을 7차례나 놓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스코어를 지키는 눈부신 쇼트게임과 '클러치 퍼팅'이 돋보였다.

'국내 넘버 1' 박성현(23)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였지만 역부족이었다. 공동 2위(17언더파 267타)다.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15번홀(파5)에서 5번 아이언으로 '2온'에 성공해 이글을 터뜨렸지만 때가 늦었다. 'LPGA투어 직행티켓'을 확보한 게 위안거리다. 26만 달러의 상금을 보태 시즌 상금을 65만 달러로 늘려 '상금랭킹 40위 이내'라는 조건을 맞췄다.

한국은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고,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6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5위(14언더파 270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5승 챔프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의 메이저 2연승 도전은 공동 9위(7언더파 277타)에서 막을 내렸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오히려 2타를 까먹어 공동 43위(2오버파 286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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