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날 오후 7시 44분쯤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지진대응 매뉴얼에 따라 38개 열차에 대해 정차 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행구간은 대전∼영동, 김천∼동대구 구간이 시속 90㎞, 동대구∼노포 구간은 시속 30㎞, 노포∼부산 구간은 다시 시속 90㎞로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로 인해 경북 칠곡에서 부산 인근 노포 구간의 열차 운행이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정도 지체될 것으로 예상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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