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기상청은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진도 2~3 규모의 여진 22회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경주에서는 올해 7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근 10년 동안으로는 62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은 물론 부산에서도 80층 건물이 휘청 거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리히터 5.8 규모의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로 기상청이 관련 자료를 수집한 1978년 이후 처음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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