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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실내외에선 머리 보호가 최우선…안내에 따른 행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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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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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경주에서 12일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집안이나 빌딩안, 지하철 등에 있을 지진대피요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집안에 있을때에는 책상, 침대 밑에서 책상다리를 꼭 잡아야 한다.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할 필요도 있다.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욕탕은 비교적 안전하다.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그는 것도 필요하다.
빌딩안에 있을 경우에는 책상, 탁자 밑으로 빨리 대피하고 창문, 발코니로부터 멀리 있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된다.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백화점, 극장, 지하, 운동장에 있을 때에는 지진을 느끼면 좌석에서 즉시 머리를 감싸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는 게 좋다. 안내자의 지시를 잘 따르고 출구나 계단으로 급히 몰려가면 안 된다. 지하시설물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정전, 침수등에 대처해야 한다. 넓은 운동장은 지진에 안전하다.

학교에 있을 때에는 책상 밑에 들어가 몸을 웅크려야 한다. 넘어지는 선반이나 책장으로부터 멀리 피하여 몸을 보호해야 한다. 선생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면서, 침착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한다.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라면 고정된 물체를 꽉 잡아야 한다. 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지나가는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서 움직여야 한다.

등산이나 여행중 일때에는 산악, 급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 라디오, 자체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해안에서 지진해일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지역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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