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이 오바마보다 훌륭한 지도자”
"대통령 되면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할 것"이라 전하기도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치켜세우며 그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뉴욕에서 NBC방송과 '이라크·아프간 참전용사 단체'가 공동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러시아 및 푸틴과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론 조사 결과 푸틴의 지지도는 82%다"며 "그가 오바마보다 더 훌륭한 지도자"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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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악화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이슬람국가(IS)‘와 싸우기 위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러시아가 미국 민주당 컴퓨터들을 해킹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누구도 정확히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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