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레버리지 ETF는 KB자산운용의 ‘KBSTAR 200선물레버리지’와 키움자산운용의 ‘KOSEF 200선물레버리지’ 두 종이다. 이들은 ‘코스피200 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 성과를 추적하는 ETF다. 7일 기준 지수성과는 최근 1개월 4.5%, 최근 3개월 8.8%, 최근 6개월 14.2%를 나타냈다.
거래소 측은 “선물 레버리지 ETF는 현물지수 레버리지와 유사한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선물 위주로 운용하기 때문에 저비용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운용자산 및 유동성공 급자(LP) 헤지수단이 동일해 추적오차 및 괴리율 축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200 ETF의 기초자산 확대로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이 가능하며 기존 라인업과 함께 유용한 로테이션 수단이자 차익 거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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