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사업 적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5% 줄어든 32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3820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362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G5사업 실패와 액정디스플레이(LCD)TV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TV사업 수익성 악화 우려로 공매도 타겟이 되면서 5월부터 주가가 5만원 초반에서 박스권을 횡보중이다"며 "하지만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있는 LG전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가 투자의 최적 타이밍이다"고 강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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