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학물질 의존하지 않는 실험 플랫폼…2017년 개관예정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혁신파크에 전기·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는 친환경적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새로 생긴다.
서울시는 후지무라 야스유키 니혼대 교수가 운영하는 '비전화공방'의 서울사무소, '후지무라 비전화공방 서울사무소(가칭)‘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에 설치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혁신파크 내 생길 비전화공방 서울사무소에서는 사회적경제, 공유경제, 도시농업, 원전하나 줄이기 등 시의 지속가능 정책과 연계한 실험과 교육이 이뤄지며,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서울혁신파크 내 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일본 비전화 공방은 사업기획 및 경험?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일본 비전화 공방은 상호협의 하에 서울혁신센터 산하 사업단을 구성·운영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경쟁과 생존에 지친 사람들이 비전화 공방에서 새로운 생활방식을 찾고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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