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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하수 오염원“방치공 찾기”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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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하수 방치공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실패 및 사용이 종료되었으나, 적절하게 되메움되거나 자연매몰(또는 함몰)되지 않는 상태로 관리대상에서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말한다.
군은 방치공 신고 독려와 홍보에도 지하수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고 원상복구 절차와 공사비 자부담 등의 이유로 방치·은닉된 지하수 관정이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발견된 방치공은 재활용 가능여부를 검토해 가능한 경우 관측정 및 음용수 외타용도로 재활용하고, 원상복구는 지하수법에 따라 개발·이용자가 시행하되,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은 군비를 투자해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관내 지하수개발이용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읍면동홍보물 배포, 인터넷,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소중한 자원인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는 군청 환경생태과 상수도계(061-850-5373), 수자원공사 폐공신고 전용 전화(080-654-8080), 국가지하수정보센터(www.gim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고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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