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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 다채로운 공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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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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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꽃물들이기, 삼베짜기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에서는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전통문화체험을 주제로 하여, 올 6월부터 다섯 차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그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는 “소화이모랑 창포에 머리감기”, “외서댁 아짐이랑 봉숭아 꽃물들이기”, “죽산댁과 삼베짜기”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하였다.

특히 시낭송, 클래식음악, 입체낭독 등은 지역의 관련 문화인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으며, 동요 함께 부르기는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문화공감 형성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들이 나온 주민은 “아이가 어리긴 하지만 음악이 흐르고 즐거운 문화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나왔다”면서 아이와 자유로이 함께하는 모습이었다.
이번에 진행된 “죽산댁과 삼베짜기”프로그램은 지역의 벌교고등학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다. 인솔담당 윤기영 교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찾던 중 태백산맥문학관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 했는데 직접 경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향후 태백산맥문학관은 9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와 조정래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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