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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지카 감염자 26명 추가 확인…총 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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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가 26명 추가로 확인됐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137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를 조사한 결과, 2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7일 이후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일부는 그동안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중남부 알주니드와 심스 드라이브 이외의 지역에서 나와 주목된다.

26명의 추가 감염자 가운데 5명의 감염자 거주지는 집중 발생지역 서쪽의 칼랑 웨이, 동쪽의 파야 레바 웨이 등으로 편차가 있었다. 이 외 4명의 감염지역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날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들 역시 최근 몇 달간 지카 감염지역을 여행한 경험이 없는 '지역 감염자'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모기 살충제를 뿌리는 등 방제 작업을 지속했으며 모기 방제 작업 구역을 새롭게 환자가 나온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거나 감염자를 배우자로 둔 모든 임신부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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