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씨유(CU)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프리미엄 주먹밥을 선보인다. CU는 오는 30일 식재료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높인 프리미엄 주먹밥 ‘백종원 해물스틱롱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간식으로만 여겨지던 주먹밥을 고급 요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밥과 토핑의 품질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소스도 차별화했다. 겨자씨 원물을 그대로 넣은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동봉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과 알싸한 맛을 강조했다. 상품의 부피가 큰 만큼 종이 트레이를 사용해 핫도그처럼 한 손에 잡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취식 편의도 높였다. 가격은 2000원.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백종원 해물스틱롱밥을 시작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주먹밥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최근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맛, 용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별화 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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