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철도사업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이하 T/F)가 구성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2018년 평창올림픽 지원 T/F'를 구성, 원주~강릉 구간 철도사업 추진을 통합 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철도공단은 양 기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T/F는 총 6개 지원팀으로 역할을 분담, 원주~강릉 등 3개 철도사업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돼 철도운행이 시작되면 인천공항~강릉 구간을 1시간 51분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철도공단은 내다봤다.
또 청량리~강릉 구간의 이동시간은 무궁화호 기준 현행 5시간 47분에서 개통 후 1시간 12분으로 4시간 35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김영우 부이사장(T/F단장)은 “평창올림픽 기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선수진과 관광객들이 인천공항∼강릉 구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