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 31일 정오께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 빌딩에 무단 진입해 2층 복도를 1시간 가량 점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빌딩에는 일본 대사관, 영사관이 입주해 있다.
이에 단체 회원 등 30여명은 일본 영사관 출입문에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 무효' 선언문을 부착하고, 점거농성 도중 ‘매국협상 폐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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