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이 오는 22일 추가 공급됨에 따라 23일부터 보건소 결핵 예방접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백신 자연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1vial 당 15명 이상 접종할 수 있도록 기존 주 1~2회 접종하던 것을 2주 1회로 접종주기를 변경하고, 백신 보유량이 적은 일부 시군은 인근 보건소를 거점 보건소로 지정 운영 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이번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이 추가됨에 따라 그동안 보건소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대기 등 보호자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추가 공급 이후 예약대기자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따라 수시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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