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더그아웃[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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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고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49승59패)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52승1무56패)와의 홈경기에서 10회말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최근 4연속 패배에서 벗어났다. 반면 KIA는 3연패에 빠졌다.

원정팀 KIA가 먼저 석 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호령이 중견수 뒤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날렸다. 5회초에는 강한울, 신종길의 연속안타 이후 얻은 2사 주자 2, 3루 기회에서 나지완이 적시 좌전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후 홈팀 롯데가 석 점을 따라붙었다. 6회말 대타 김문호는 무사 2루에서 우익수 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7호)으로 응수했다. 8회말에는 손아섭의 빠른 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손아섭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문호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3루 도루에 성공한 손아섭은 포수의 3루 송구 실책으로 단숨에 홈까지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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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회말 3-3 맞선 2사 만루 기회에서 강민호가 대타 타석에 들어섰지만 결승타를 뽑지 못해 승부는 연장에 돌입했다. 그러나 기어이 롯데는 승리를 가져갔다. 10회말 1사 만루에서 김준태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리를 자축하는 넥센 선수들 [사진=김현민 기자]

승리를 자축하는 넥센 선수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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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47승1무59패)은 kt(40승2무63패)와의 수원 원정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초반 0-5 열세를 뒤집는 역전승이었다. 이날 22안타를 몰아친 삼성은 시즌 네 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3년 연속 100타점(역대 다섯 번째)을 포함해 5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구자욱(4타점), 이승엽(2타점), 이지영(1타점)이 모두 3안타를 때렸다.


넥센(61승1무47패)은 고척 홈경기에서 NC(60승2무40패)의 막판 추격(9회초 4득점)을 뿌리치고 6-4로 승리했다. 넥센은 최근 3연승을 올렸지만, NC는 원정 4연패에 빠졌다.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은 5이닝을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5패)을 신고했다. 타선에선 김민성이 결승타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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