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준규 日 대사 “후쿠시마 식품 안정성에 대한 소문 없애도록 힘쓰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이준규 주일 한국대사가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후쿠시마 식품 안정성에 대한 소문을 없애도록 힘쓰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17일 이준규 주일 한국대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후쿠시마 식품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것과 관련해 “과학적 수치를 포함한 후쿠시마 현의 정확한 상황을 본국 국민에게 전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대사는 그런 소문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자세를 보이면서 “이런 상황이 하루에 개선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한국 국민이 (후쿠시마를) 직접 보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대사는 후쿠시마와 서울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 재가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 대사는 후쿠시마 현청에서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 지사와 만난 뒤 이번 취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