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지구(G9)가 전 가구 상품에 대해 배송지역, 제품종류 등에 관계없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G9는 ‘가구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지역, 제품별로 차등적으로 부과되던 기존 배송비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무배송비, 무할인율, 무옵션 3無 정책을 잇는 실험이라는 것.
같은 기간 이벤트 상품을 대상으로 지정일 배송 서비스와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 한다. 알뜰 혜택으로 무제한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매일 ID당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가구는 배송비와 반품비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빈번한 품목으로, 심한 경우 부대비용이 제품가격을 넘어서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불편을 개선해 고객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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