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 아우르는 신개념 레저·힐링 문화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그룹이 9월 초 오픈하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레저와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에 세계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운동+오락) 시설인 ‘스포츠몬스터’, 워터파크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아쿠아 문화 체험공간 ‘아쿠아필드’를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상현실(VR) 피트니스, 바이크레이싱 등 디지털스포츠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한 것. 놀이형 암벽등반, VR피트니스, LED스포츠코트, 점핑 트램펄린, 로프코스 등 5가지 시설은 국내 최초로 도입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유소년 축구교실, 실외 클라이밍 등 스포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들도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게 했고, 스포츠 재능 측정, 학생 건강 체력 평가시스템(PAPS) 현장체험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고, 디지털과 접목시킨 스포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것은 스포츠몬스터가 세계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이 오랜 기간 준비해 선보인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힐링 공간이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운동·체험시설, 힐링 공간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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