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교장 추천과 영재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평가 등을 통과한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75명이 참여하게 됐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여름영재 캠프를 개최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재교육 전문가의 특강과 집중교육 및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은 "한마음재단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영재교육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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