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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철회 백악관 청원 서명 10만명 돌파…백악관 60일 내로 답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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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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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D) 체계의 한국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미국 백악관 청원에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백악관이 청원 서명 공식 절차에 따라 답변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악관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지난달 15일 개설된 사드 한국 배치 철회 청원에 10일(한국시간) 오전 9시께 현재 10만18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해당 청원은 “한미 정부는 사드 배치 지역 주민과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 사드 배치에 합의했다”며 “한국과 주변 국가의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협상을 통해 긴장 관계를 완화해야 할 때”라고 명시하고 있다.

‘위 더 피플’에 개설된 청원은 30일 이내에 10만명 이상이 서명을 할 경우, 백악관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검토에 들어가 60일 안으로 답변을 내놓게 돼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요건이 충족돼 백악관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이번 서명을 알리며 독려했으며, 국민의당은 당 차원에서 서명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국제사회는 어떤 생각을 가질까 심히 우려된다”며 지적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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