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17일 청량리시장 등 11개 시장 통합 명칭 접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17일까지 청량리~제기동 일대 종합시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내년 상반기 최종 선정을 목표로 11개 시장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는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이다. 명칭 공모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별도 서식 없이 인적사항, 명칭, 선정 사유를 제출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 ▲구청 도시계획과 이메일(1920sh@ddm.go.kr) ▲네이버 밴드(http://band.us/@dmarkets) ▲서울시 도시재생 대외공론화 홈페이지(http://seoulforum.net)등으로 할 수 있다.
구는 현장 설문조사까지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하고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접수가 시작된 3일 하루만 해도 300여 건이 넘는 명칭이 접수돼 종합시장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장의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도시계획과(☎2127-429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