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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연자이' 965가구 공급…"브랜드·입지·학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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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대연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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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630-1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총 965가구 규모의 '대연자이'를 이달 공급한다. 조합 물량을 제외하고 6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연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해있다"면서 "이 같은 대학가의 특성을 반영해 전용면적 39㎡, 50㎡, 59㎡, 72㎡, 84㎡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무엇보다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해안순환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해운대에 집중됐던 인구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남구는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대연자이'와 접한 대연천은 생태하천복원공사가 2017년 완공된다. UN기념공원 등 인근에 있는 공원 면적만 18만2052㎡에 달한다. 대연동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해안산책로를 이용이 가능해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

또 대천초·중, 대연고가 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연고의 경우 부산의 92개 일반고 중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다. 차로 5분 거리에 대형마트와 음식점, 학원 등이 밀집해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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