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당선자 "정당 간 분열 막고 합의점 찾겠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무소속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후보가 "도쿄 도민을 위해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각 당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케 당선자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언급하며 보수층이 분열된 이번 선거에서 여야를 아우르는 연계를 모색할 방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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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도정의 투명화 및 정보 공개를 다루는 조직을 신설해 돈 문제 등을 검증할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고이케 당선자는 "도쿄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도마 위의 잉어가 칼을 붙들 수는 없다"며 외부 전문가 등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그는 오는 9월 도의회 정례회에서 추경 예산을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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