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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 생태하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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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생태적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힐링 쉼터 제공...강동구, 고덕천 친수공간 확충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덕천이 생태하천으로 변모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고덕천의 수질 정화를 통해 생태를 복원하고 문화와 휴식이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고덕천 친수 공간 확충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는 지난 26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28일 생태복원 ·수질 ·조경 ·하천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고덕천의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중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생태 복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과 주민 접근성?이용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이에 맞는 공법과 식재, 교량 하부를 활용한 그늘쉼터 조성, 인근 주택가와 지하철역 가로 정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유지 ·관리를 위한 주민공동체 구성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현장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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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의견은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8월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오는 12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덕천은 한층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고덕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서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안건을 종합 반영해 고덕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환경·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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