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문화재청·서울시와 협력 40여년 만 유적 발굴 조사 ...신석기 옥 장신구 출토, 한성백제 층 발견 등 성과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 서울시와 협조해 40여년 만에 재개한 학술발굴 조사로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주거지 6기 유구와 유물 1000여 점이 나왔다.
그 중 2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신석기 시대 옥 장신구는 제주 고산리, 부산 동삼동 등 10여 곳에서만 확인된 희귀한 것이다.
암사동 유적은 기존 조사 구역보다 더 넓은 지역에 대규모 취락이 분포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무덤 등 연관 시설도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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